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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몰입독서

독서후기 - 매일 아침 써봤니?(블로그 하다가 지칠 때 추천)

by 청바지 입고 개발자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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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MBC 김민식 PD님의 블로그 철학에 대한 책인 매일 아침 써봤니에 대한 후기입니다.

 

 

매일 아침 써봤니

 

 

# 이 책을 추천드리는 대상

- 블로그 시작하는 분

- 블로그 글 쓰다가 블로그 하는 이유 까먹으신 분

- 정신없이 일만 하시는 분

- 블로그 하다가 사춘기 오신 분 

 

 

김민식작가 님은 MBC에서 예전에 인기 있었던 <뉴 논스톱>으로 연출 데뷔를 하셨네요.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시트콤이었습니다(나이 자동 인증 ) 내조의 여왕 등 여러 작품 등을 통해서 대중과 소통하고 방송사에서 기쁨과 슬픔을 모두 경험하시면서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다네요.  

아래 당대의 유명했던 배우들과 합동 작업을 하신 거 보면 분명 방송계에서도 이름 꽤나 날리신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벌써 카리스마가 사진에서 느껴지네요) 

 

 

 

 

  

책에서는 블로그를 쓰면 좋은 점들에 대해서 감성적으로 많이 어필하고, 블로그가 어떻게 나에게 무기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편하게 이야기 하듯이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처음 블로그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어느덧 4개월을 넘었네요! 꾸준히 해본다고 시작했는데 이것저것 핑계로 글 쓰는 것을 미루는 날들이 종종 생기고는 있으나 꾸준히 써보는 것을 목표로 블로그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제발 1일 1포!!!)

 

블로그는 커리어를 개발하는 데 최고의 도구입니다. 검색의 시대, 새로운 기회는 인터넷을 타고 찾아거든요. 블로그는 이제 개인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방송국이자, 직무개발 연구소입니다. 오래도록 일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부를 해야 하고, 공부는 놀듯이 하는 게 최고니까요.

블로그랑 커리어가 무슨 상관이야? 라고 이야기하실 수 있는 분들이 많지만 이렇게 오프라인의 거점 없이도 온라인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기에 블로그는 좋은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논문을 쓰는 것도 아니고 비평을 하는 것도 아니죠! 그냥 놀면서 글을 써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온라인 세상에서 좀 놀 줄 아는 어른이 되어 있겠죠?

 

 

어설픈 제 블로그 

 

일흔 넘어 한글을 처음 배운 할머니에게 물었대요. 한글을 배우니까 뭐가 좋으냐고, 할머니가 이렇게 대답하셨답니다. 
"안 보이던 꽃이 보이더라." 
블로그도 그래요. 하루하루의 삶을 기록하다 보면 주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내 삶의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해집니다. 여러분께도 감히 권해드립니다. 블로그로 삶의 순간순간을 기록하시길.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경험의 기회

사실 블로그 하면서 카카오, 네이버, 구글 같은 비즈니스 기업들이 어떻게 콘텐츠를 수집하고 활용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IT산업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네이버나 다음포탈의 경우 검색용과 뉴스 보는 용도로만 쓰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널리틱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구글 애드몹 등 이제 막 알아가고 있는 서비스들의 기능과 서비스 간 연결된 체계를 경험해 본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이렇게 늦게 알게 되다니~

 

다양한 것들을 해보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상상하는 것까지 확장이 되는 것도 저 자신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책으로 100번을 읽어봐야 직접 한 번 해 보는 것보다 와 닿지는 않겠죠

 

 

블로그 시작하기

 

 

 

내가 진정 결점까지 이해하고 평생토록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난 내 인생을 주제로 한 휴먼다큐의 주인공이다. 나를 아껴주고 사랑하자.' 이것이 블로거에게 마땅한 삶의 자세가 아닐까요? 블로그에서 다뤄야 할 삶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휴먼다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더 열심히 즐겁게 삽니다. 멋진 삶이라 기록하는 게 아닙니다. 기록에 남기고 싶은 일상을 하루하루 즐기다 보면 멋진 삶이 되는 겁니다. 오늘도 나는 나를 응원합니다.

풍성해지는 내 라이프 

누구의 아빠, 남편, 아들로 살아가는 것에 익숙한 우리가 내 일상과 관심들을 글로 남기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는 것은 너무나도 멋진 일 같습니다. 세월이 이대로 그냥 흘러가도록 둘 순 없다는 저항이라고 할 수도 있고요 

활기찬 아빠, 활기찬 인생이 되기 위해서도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 그 경험들을 아웃풋 해서 더욱 풍요로운 제 인생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앞으로 블로그 디자인도 꾸미고 좀 신나는 블로그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없이 일만 하다가 훅~ 가기 전에 블로그로 재밌는 일상과 내용 매일매일  많이 남기길!!! 아자자!!

 

블로그 아직 시작하시지 않은 분들은 블로그 시작하기 하시고, 블로그 적다가 냉동 보관된 블로그가 있으면 해동해서 다시 시작하시길 바래요!

매일아침 써봤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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