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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몰입독서

맛있는 독서 - 깊은 인생 (구본형)

by 청바지 입고 개발자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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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변화를 갈망하는 중 읽게 된 구본형 선생님의 깊은 인생에 대한 독서 후기이다.

 

주말에 한번 끝까지 읽어 보겠다고 작심하고 금세 읽을 수 있었다. 위인의 이야기와 작가의 메시지를 읽고 생각하며 나 자신에게도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아직 여운이 강하게 남는다. 

 

 

 

 

 

1인 기업에 대한 개념이 약했던 시절 먼저 1인 기업을 만드시고 생산적인 삶을 사신 이력이 독특했고 IBM이란 기업에서 20년간 일하셨다는 이력에 주변에 있는 IBMER들이 생각되었다. 

 

책을 다 보고 나서 구본형 선생님이 13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보고 과거의 글이 현재 시점에 읽어도 이렇게 가슴을 파고들며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까 하며 글이라는 것의 힘과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했다.

그리고 오늘 책을 읽은 것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위대한 사람들의 삶은 시와 같다. 갈림길 앞에서 피할 수 없이 그들의 운명은 한 길로 나아간다.

준비하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우연'은 결국 '필연'이 된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던 당신도 비범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책에서 소개되는 위대한 사람들은 평범한 삶 속에서 우연찮은 기회에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되고 위대한 길로 나아가게 되었는데, 공통된 점은 그들은 준비가 되어있었고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몰입 하였다는 것이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면 우연은 그냥 우연한 사고로 지나가고 기억 저 편에서 지워졌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 이런 것들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직접 느껴 본 적도 있었고, 주변에서도 갑자기 찾아온 기회로 더욱 발전 되어가는 사람들을 보았다. 책의 위인들은 그 변화의 순간을 절대 놓치지 않고 성장의 길로 지속적으로 향했다는 것이다.

 

기회가 왔고 준비가 되었다면 조금 부족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기회들이 왔다고 생각하면 거침없이 앞으로 향하면 된다. 그동안 주저하고 주저한 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물어보나 마나다.

늘 그렇게 주저했고 주저했다.  이젠 정말 처절하게 달라져야 된다. 왜냐면 달라지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나에게  지금은 그런 시기고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시기이다. 

 

 

 

 

그저 "내가 지금 무엇을 하면 행복할까?"라고만 말해야 한다. 이것이 유일한 관심사여야 한다. 

 

최근에 구체적인 목표들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고 어떻게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면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을 때 살짝 보였다고 금세 숨어 버리는 내 행복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계속 궁금했고 나한테도 질문을 계속하고 있다. 

 

-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 내가 가진 능력을 좋은 방향으로 극대화하여 생산자의 삶을 살기 

- 가족과 더 행복하게 더 오래 지내기

- 나를 위해서 일하고 계속 순환하는 나의 일을 만들기 

(열정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고 설레는)

 

 

 

매일 생각하는 꿈

 

 

 

불가능을 믿는 것

 

 

 

가슴에 불가능한 꿈을 품자. 매일 꿈꾸는 연습을 하자. 아침 밥을 먹기 전 불가능한 일 하나씩을 믿어보자.

 

그래도 최근에 조금씩 연습을 하고 있는 부분이다. 자기 자신을 믿지 않는데 어떤 우연이 믿지도 않는 사람에게 찾아올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 보자. 그냥 나를 믿어 보자 돈들지 않는다. 

 

 

 

길 

 

 

 

 

인생에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 스스로 모색해라. 헌신하고 모든 것을 걸어라. 그 길이 아니라 하더라고 실망하지 마라.

 

새로운 세상이 왔고 많은 사람들이 보여주고 있다. 자기 자신의 비전을 더 표현하고 이룰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세상을 변하게 하고 있다.  나를 포함하여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믿고 더욱더 생산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 사람 같은 사람이 없다. . 지금 내 앞에도 여러 가지 길이 보이는 것 같다.  그 길을 살짝 걸어가면 된다. 말 그대로 그 길이 아니면 새 길로 가면 된다.

 

 

 

 

미래의 회고

 

 

 

 

 

 

미래의 회고

 

 

 

 

작가님은 '미래의 회고'를 통해 40대에 미래 시점의 50대에 10년이 훌륭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10개의 아름다운 장면을 그려보았다. 

 

아름다운 10대 풍광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10년 후 내가 바라보는 나의 과거는 어땠을까 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10년 후 내 과거의 풍광을 그려본다라고 생각하니 조금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고 기대도 되었다. 상상하는 것에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

 

그래도 하나 써 보자면 

 

45세에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의 역사와 미술에 대해서 같이 모여 공부하고 직접 이탈리아에 가서 바티칸을 설명하고 피렌체의 박물관에서 아이들에게 미술 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토론하고 여행의 기쁨과 앎의 즐거움을 가슴속에 새겨 주고 싶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멋진 식사!!!  

 

이를 이루기 위해서 준비해야 될 것들이 있다.
사업적인 면에서도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을 더 해 봐야겠다.

 

 

 

호랑이의 삶

 

 

 

우린 모두 염소처럼 살아가는 호랑이들이다. 

 

내 속에 잠재되어 있는 호랑이의 기운으로 행동할 수 있다. 익숙해진 것들을 탈피하고 새로운 곳을 향해 호랑이 기운으로 살짝 걸으면 된다. 걷는 것이 익숙해지면  결국 뛸 수 있게 될 것이고, 바로 그 순간이 아름다운 10대의 풍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삶은 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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