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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Blog

티스토리 작성글 구글에 한번에 등록하기

by 청바지 입고 개발자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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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디입니다.

 

 

오늘은 구글에 제가 작성한 블로그 글을 한 번에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글이 차곡차곡 내 글들을 정리해서 구글 저장소에 저장해 놓아야 제가 작성한 글들이 구글 검색에서 노출이 될 텐데요 전 똑똑한 구글이 자동적으로 제 글들이 검색이 되게 해 줄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구글이 차곡차곡 쌓는 내 글에 대한 정보를 색인(Index정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색인 정보를 쌓는 이유는 검색할 때 좀 더 체계적으로 빠르게 조회를 하기 위해서 정리하여 정보를 저장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지정된 곳에 넣지 않으면 물건이 필요할 때 빠르게 찾을 수 없을 겁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구글은 이렇게 정보를 체계적으로 저장하는 능력이 타 검색사이트 들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구글 검색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이유입니다. 

 

구글이 모든 웹사이트에 대한 주소정보등을 다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크롤링(내 블로그 글 주소 정보를 티스토리에서 긁어가는 것)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주기적으로 웹에서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는데요 이런 활동들이 원활하게 안되면 내 글은 구글에서 노출이 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글에 내 티스토리 글 주소 정보를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가져서 너의 서랍에 잘 넣어줘라고 요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내 글이 구글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고 인지한 경로>

저도 처음에는 구글 애널리틱스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통계 정보 등을 상세히 확인해 보기 위해서 확인을 해 보았는데 애널리틱스에서 인식하고 있는 제 글이 하나도 없어서 나오는 통계도 없었습니다.

한참 후에 제 글들이 구글 검색을 위한 인덱스 정보가 생성이 되지 않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래는 지금은 통계 데이터 등이 조회되는 애널리틱스 화면입니다.

 

구글애널리틱스 통계화면(정상적인 통계)

 

 

그래서 관련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알아본 방법 : 웹에서 검색을 해보니 구슬 서치 콘솔 창에 제 블로그의 글 주소 하나하나를 URL 검사하여 등록 요청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서 색인 생성 요청하기

 

물론 위의 방법을 사용해서 블로그 글 하나하나에 대해서 등록을 할 수 있겠지만 

이미 블로그 글이 상당량이시거나 하신 분들은 꽤 지루한 작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의심이 들었습니다. 과연 정말 똑똑한 구글이 이렇게 한 땀 한 땀 내 블로그 글을 하나씩 등록하도록 유도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3개 정도 한 땀 한 땀 등록하다가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IT인인데)

 

<구글에 크롤링 요청하는 방법 알아보기>

제가 찾아낸 방법입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서 자세히 알아보기를 클릭합니다.

 

구글 검색 센터 관련 사이트로 넘어가게 되고 아래와 같이 고급 검색엔진 최적화 - 크롤링 속도 관리하기 - 구글에 URL 재크롤링 요청하기를 선택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크롤링 요청 방법에 이미 알고 있는 URL 검사 도구 사용하기와 

한 번에 여러 URL을 제출하길 원할 때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게시된 설명에 구글에 크롤링 재요청하는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핑 도구를 사용합니다 이 부분을 해석해 보면 쉽게 설명하자면 "자 구글아~ 내 티스토리 글 정보들이 나와있는 sitemap.xml이란 파일을 읽어서 내 글 목록 정보를 다시 수집해가지 않을래?"라고 신호를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당 문서에서 sitemap.xml에 있는 주소 정보만 가지고 우리 블로그 글을 크롤링하지는 않지만 sitemap.xml파일을 참조해서 우선순위를 두고 크롤링해간다고 쓰여 있습니다. 중요한 파일이다! 이런 이야기겠죠?

 

<sitemap.xml파일 확인해 보기>

티스토리에서는 sitemap.xml 파일 안에 내 블로그 정보들을 계층적으로 나열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한번 내 스토리에 sitemap.xml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러 가시죠 

구글 서치 콘솔로 다시 돌아갑니다.

 

 

sitemap.xml파일 열기 

 

 

 

sitemap.xml에 담기 내 블로글 주소(url)정보

 

 

사이트맵 파일을 보니 내 블로그 글의 주소와 언제 수정되었는지(lastmod)에 대한 정보들이 들어있네요 

 

<구글에 내 sitemap.xml파일 크롤링 요청하기>

 

다시 브라우저 창을 열고 아래 url을 입력해서 구글에 내 sitemap.xml파일에 대한 크롤링을 요청합니다.

http://www.google.com/ping?sitemap=<sitemap.xml 전체 주소>

예 : http://www.google.com/ping?sitemap=https://내 블로그 주소/sitemap.xml

 

 

구글에 크롤링 요청한 후 모습

 

 

저렇게 하면 sitemap 알림 접수가 완료되었다고 금방 나옵니다.

결과 메시지가 조금 보수적인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만 뭔가 알렸습니다. 내 블로그의 구글님에게 살아있음을 알렸습니다.

<크롤링 요청 후 구글에서 온 메일 >

며칠 후 구글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당신 블로그는 이제부터 구글 검색에서 노출된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에서 내글이 검색된다는 내용

 

 

정말 신기하게도 해당 크롤링을 요청하고서부터 블로그 유입자수가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느낌상 3배) 글을 새로 등록한 적이 없는데도요 

물론 콘텐츠가 좋으면 자연적으로 방문자가 많아지겠지만 사람들에게 내 글이 검색되게 만드는 것도 정말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IT업종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고 여러 가지들이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블로그 하기 잘한 것 같습니다.

 

이제 카카오 에드 핏에 도전을 해야 되는데  산 넘어 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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