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상과 러닝의 장점

작년 말부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 러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1월부터는 다꿈스쿨의 9Habit 자기 계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해서 더 부지런하게 새벽 기상을 하고 있습니다. 

 

 

 

 

 

 

 

 

새벽 기상을 하게 된 이유 

경제적 자유를 꿈 꾸면서 내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30대 시절보다 더 절실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실천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라고 하였을 때 그냥 나 자체를 바꿔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바꾸지 않고 내 삶이 바뀌길 원한다면 말도 욕심이 되겠죠. 

'나를 바꾼다'의 시작은 내 시간을 바꾸는 것이 먼저 기초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고 그것의 시작이 새벽 기상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도 꾸준히 실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끔 알람을 켜놓고 자지 않아 새벽 기상을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 보통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 수치와 약간의 고혈압이 꾸준히 검진 결과에서 나왔습니다. 크로스핏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식습관을 바꾸고 코로나에 아침 러닝으로 새로운 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5시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세수를 하고 따듯한 차 한 잔과 함께 책을 손에 잡고 책상에 앉습니다. 

 

1) 새벽기상 루틴 

5AM : 독서 & 따듯한 차 한잔, 감사일기, 기상 인증

6MA : 한강변 달리기, 러닝 인증

7AM : 명상, 샤워 후 출근 준비 

점심시간 : 요즘 몸이 적응하느라 점심시간에 살짝 지치기도 하는데 동료들과 수다로 원기회복 

 

제가 생각하는 새벽 기상과 아침 러닝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2) 새벽 기상의 장점

1)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게 해 준다.(시간 부자)

2) 명상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3) 가족을 위해 간단하게 과일이라도 준비해 놓고 출근할 수 있습니다.

4) 밤에 유튜브 등을 시청하느라 소비하는 시간이 줄었고 불면증이 없어졌습니다.(이건 정말 최고) 

 

3) 아침 러닝의 장점

1) 코로나에 확찐자가 되지 않게 해 준다. 

2) 아침 러닝을 하면 뛰는 동안  긍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나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진다.

3) 가족들이 자고 있는 동안 뛰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가족에게 더 할애할 수 있다.

4) 음악을 들을 시간도 없이 하루를 보낼 때가 많은데 다양한 음악들을 더 들을 수 있다.

5) 무엇보다 건강해진다.

 

 

 

뛰기 전 인증

 

 

 

 

 

한강 전세낸 날

제일 좋아하는 사진포인트

 

 

 

 

작년 말에 제주도에 쉬러 갔을 때도 새벽 기상을 해서 러닝을 하는데 뛰면서 숙소 주변의 이곳저곳을 살피면서 뛸 수 있어서 관광하는 기분도 들었었습니다. 제주도 부동산에도 관심이 있었기에 뛰면서 다양한 제주 주택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아침 러닝에 발견한 제주 길

 

 

 

새벽에 일어나서 블로그 글을 쓸 때도 있는데요 블로그 글이라는 게 새벽에 쓰면서  집중하다 보면 너무 빨리 시간이 지나가 버려서 어느새 아침이 되어 버리곤 합니다. 새벽 기상이라는 것이 나를 채워주는 시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블로그를 쓰다 보면 어느새 제 자신의 에너지를 소비한 기분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앞으로 블로그는 하루 중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쓰는 습관을 기르려고 합니다.

 

4) 새벽 기상 인증 및 러닝 인증을 도와주는 앱

저는 새벽 기상 인증과 러닝 인증을  TIMESTAMP라는 앱을 사용하여 사진 인증을 합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주로 공유를 하고 나 일어났음을 알립니다.  자극 좀 받으라고 드리지만 아마도 많이 귀찮으실 듯 합니다.(그래도 꾸준히 드릴 예정) ㅎ

 

 

 

구글플레이 - timestamp로 검색

 

 

 

5) 너무 추울 때는 링피트로 아침운동 대체 

요즘 같이 너~무 추울 때(영하 10도 이하)는 닌텐도 게임 '링피트'로  아침 러닝을 대체합니다.

집에서 게임을 하더라도 운동복은 꼭 입고하고 있습니다. 사실 게임이 아니라 진짜 운동입니다.

땀도 엄청나게 나고 꽤 힘듭니다. 단점은 한강을 보며 달릴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고

장점은 게임 속에서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닌텐도 게임리뷰 - 링피트 어드벤처

 

 

새벽 기상을 하고 러닝을 하면서 요즘 들어 하루가 정말 짧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겠죠? 21년에 정말 변화된 나로 살아 보려고 합니다.

마음도 건강해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새벽 기상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 '오하운' (오늘 하루 운동)이라는 키워드가 인기라죠? 여러분도 오늘 오하운 하시고 멋진 하루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러닝과 관련한 포스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