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T야 의 의미

방송에서든 야외에서든 지하철에서든 최근에 

사람들 간의 소통에서  "너 T야?"라는 질문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최근 많이 대두되고 있는 "너 T야"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런 질문을 들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시지요.

너T야?의 의미

너 T야의 의미

너 T야?"는 MBTI에서 T(Thinking) 성향인 사람에게 묻는 질문으로, 이는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돌려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MBTI 유형에 따른 성격 차이를 나타내는 것일 뿐, 개인의 능력이나 성격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약간의 농담 섞인 뜻도 포함될 수 있다고 보는 편이 낫습니다.

 

통계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감정형(F)의 비율이 높고, 남성이 여성보다 사고형(T)의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문화권에 따라 사고형(T)과 감정형(F)의 비율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동양권에서는 감정형(F)의 비율이 높고, 서양권에서는 사고형(T)의 비율이 높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왜 T와 F가 대두되는 이유 ? 

성격차이

MBTI에서 T와 F는 성격 유형중에서도 차이가 뚜렷합니다. T는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를 중시하고 , F는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사고를 중시합니다. 이런 성격 차이 때문에 문제 해결 방식에서 다른 차이를 보입니다.

 

소통 방식의 차이 

T는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의사소통 하기 때문에 ,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F는 상대방의 감정을 고혀하며 대화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과정에서 T와 F의 갈등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T는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는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T 성향일수록 해결책을 찾는 데, F 성향일수록 마음을 나누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T와 F 성향은 오직 ‘공감 여부’로만 이야기되고 있고 상대방을 향한 비난 섞인 뜻도 포함이 되는 것 같습니다. MBTI가 조금 K-MBTI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너 T야를 들었을 때 대처법 

선을 그어서 사람을 판단할 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 T야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의 대처방법도 검색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대처 방법으로 자녀들이 밖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할 때 부모님들이 아이의 말을 주의 깊게 들을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해주는 겁니다. 상대방이 더욱 호응을 한다면 "오늘은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  맛있는 것 먹으로 가자"라고 세심하게 말해주거나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까 멋진 곳으로 가자"처럼 말하면 된다고 하네요.

 

근데 우리 이렇게 까지 해야 되는 걸까요? ^^ 웃풉니다.

결론은 조금 난 당신을 공감하고 있어요 라는 표현을 말의 분위기에 입히는 것이겠죠?

 

MBTI란 ?

MBTI는 성격 유형 검사의 일종으로, 개인의 선호도와 행동 양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MBTI는 개인의 성격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은 아니며, 검사 결과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MBTI를 이용하여 타인을 판단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MBTI를 무료로 테스트할 수있는 사이트>

무료 성격유형검사 | 16Personalities

따라서, MBTI를 비롯한 성격 유형 검사는 개인의 성격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참고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너t야라는 질문에 대한 의미와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